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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돈 많은 친구가 있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 적 없으신가요? 우연히 만난 옛 친구가 성공한 사업가가 되어있다라면 일부는 부러움의 질투를 할 수도 있겠지만, 그보다는 그 친구를 통해 나도 부자가 되는 길을 배울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 혹은 돈 버는 노하우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1. 송희구 작가
30만 베스트셀러 작가라고 하면 크게 와닿지 않을 수 있지만, 우리 나라 국민 기준으로 170여 명 기준으로 1명은 저자의 책을 경험해 봤다고 생각해 본다면 상당히 큰 숫자이며, 굉장한 영향력을 가진 작가라고 인정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그의 전작인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가 출간되고 시리즈로 연재되는 과정까지를 보면 저자는 경제학이나 경영학 관련되어 권위가 있는 사람일 것이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그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대한민국의 평범한 직장인이었습니다. 물론 평범한 사람들과 다른 것이 있었다면 매일 새벽을 깨워 4시 30분에 일어나 한 시간을 투자하여 본인의 글을 쓰고 그것을 온라인을 통해 연재해 나갔더니 자연스레 화제가 되어 책을 출간하게 되었고, 그것으로 그친 것이 아니라 독자들의 요청으로 2권과 3권까지 이어져서 출간되었다는 것은 오히려 더 저자의 책에 주목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나 같은 사람도 가능할까라는 생각과 함께 저자글을 따라가다 보면 전작에 이어 이번 책까지 자연스레 믿고 보는 저자인 것 같습니다. 단순히 저자의 문체와 글에 매료된 분들만이 아니라 그렇지 않은 분들이라도 저자의 글은 누구보다 쉽고 재미있게 읽히면서 유익하다는 것이 함께하는 책이기에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
소설이라는 것을 바탕으로 쓰여진 이 책은 우연이라는 것을 한 친구를 만나게 되는 것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학창 시절을 떠올렸을 때 공부를 잘하거나 특별히 재능이 있어 보이지 않던 친구, 그리고 반지하에 살았던 것으로 보았을 때 금수저 가정의 자녀도 아니었던 것 같은데 갑자기 자산을 예측하기도 어려울 정도의 부자가 되어있다라면 여러분은 궁금하지 않으실까요? 이 책이 우리의 제목부터 우리에게 손을 내밀고, 내용에 우리가 공감하며 빠져들게 되는 것은 거부가 된 광수라는 친구의 과거의 모습은 우리의 학창 시절에 흔히 만날 수 있었고, 우리 주변에 많은 친구들 중 한 명이기 때문에 더 공감되며 읽게 되는 것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런 친구의 변화가 궁금한 우리의 마음을 대변하듯이 주인공은 친구에게 부자가 되는 법에 대하여 묻게 되고 이것에 대하여 친구의 대답은 어쩌면 뻔한 것 같지만 가장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주인공이 아닌 읽는 독자인 바로 나 자신의 뼈를 때리는 말들을 전해주고 있으며, 이것을 통해 깨닫는 것이 많아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딱딱한 매뉴얼 같은 공식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서로가 주고받는 대화 속에 현실적인 공감과 내가 미처 놓치고 있던 깨달음이 교차한다라는 것이 더 큰 교훈이 되며, 훨씬 더 읽는 독자에게 유익이 되는 스토리라고 생각됩니다.
3. 부자의 길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 중 하나는 부자의 주변에 있으면서 그의 말과 행동을 배워나가는 것이라고 이야기들을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내 주변에 친한 사람중에 부자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 해보셨을 거라고 생각되는데요. 이 책은 간접적으로나마 여러분의 친구이자 스승인 부자가 되어줄 것입니다. 그리고 그를 통하여 20여 년간 밑바닥에서부터 산전수전을 겪으며 부자의 마인드를 어렵게 체득하였던 것들에 대하여 부의 행복의 비밀, 그리고 돈과 성공 등에 대하여 하나하나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자의 메시지에서 가장 핵심적인 것 중 하나는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것이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저 같은 경우도 사십 대가 되다 보니 이미 늦은 것 같은 생각이 들 때가 많고,지금 무엇인가를 꿈꾸는 것 자체가 사치가 아닐까라는 생각에 빠질 때가 있는데, 이 책을 덮는 순간 친한 친구가 나를 위로하듯이 우리가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은데 같이 꿈꾸며 나아가자고 위로와 응원을 받는 느낌까지 받을 수 있는 가슴 따뜻한 책 한 권이었던 것 같습니다. 가장 쉽고 재미있게 부자의 길을 배우고 싶으시다면, 그리고 그 안에서 가슴 따뜻함을 함께 느끼고 싶으시다면 이 책 반드시 읽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