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습기 추천 2026 | 장마철 전에 미리 사야 하는 이유 매년 장마철이 되면 같은 실수를 반복했어요.비가 오기 시작하고 나서야 제습기를 찾는 거예요. 그때는 이미 인기 제품은 품절이 나있고, 가격도 훌쩍 올라있어요. 올해는 미리 알아보자 싶어서 정리해 봤어요.. 제습기 고를 때 이것만 보세요 ① 일일 제습량제습량은 하루에 몇 리터의 물을 제거할 수 있는지를 나타내요. 공간이 넓을수록, 습도가 높을수록 제습량이 많아야 해요.원룸·침실 → 10~12L20평대 거실 → 16~20L30평 이상 → 20L 이상 ② 에너지 효율 등급제습기는 꽤 오래 돌리는 가전이에요. 전기요금이 걱정된다면 무조건 1등급 제품으로 골라야 해요. 2026년 기준 판매되는 제품의 75% 이상이 1등급이라 선택지도 많아요. ③ 물통 용량과 연속 배수물통이 작으면 자주 비워야 해요. 6L 이상.. 더보기 선풍기 추천 2026 | 서큘레이터랑 뭐가 다른지부터 알아야 해요 이게 먼저 정리돼야 해요.선풍기는 넓게 퍼지는 바람을 내서 사람 몸에 직접 닿게 해요. 더울 때 직접적으로 시원한 느낌을 주는 거예요.서큘레이터는 강하고 직선적인 바람을 멀리 보내서 공기 자체를 순환시켜요. 에어컨이랑 같이 쓰면 냉기를 집구석구석으로 퍼뜨려서 냉방 효율이 올라가요. 간단하게 정리하면직접 시원한 바람 맞고 싶다 → 선풍기에어컨이랑 같이 써서 전기요금 줄이고 싶다 → 서큘레이터둘 다 하고 싶다 → 서큘레이터 겸용 선풍기 2026년 달라진 점 올해 가장 큰 변화는 DC 모터의 대중화예요. 예전에는 비싼 제품에만 들어갔는데 이제 중가형까지 내려왔어요. DC 모터가 뭐가 좋냐면 소음이 적고 전기요금이 확 줄어요. AC 모터 대비 전력 소비가 40%나 낮아요.그래서 이제 선풍기 고를 때 AC 모터.. 더보기 공기청정기 추천 2026 | 평수별로 딱 맞는 제품 골라드려요 공기청정기 하나 사려고 알아보다가 머리가 아파진 경험 있지 않으세요?LG, 삼성, 위닉스, 코웨이, 샤오미. 브랜드만 해도 한두 개가 아니고, 같은 브랜드에서도 모델이 수십 개씩 나와있어요. 뭘 봐야 할지 모르겠어서 그냥 비싼 거 사면되겠지 싶었는데, 막상 그것도 아니더라고요.직접 알아본 결과 정리해드릴게요. 공기청정기 고를 때 이것만 보세요 ① 청정 면적가장 중요한 기준이에요. 내가 쓸 공간보다 1.5배 넉넉한 제품을 고르는 게 정석이예요. 10평 방에 쓸 거라면 15평형 제품을 사야 실제로 제 역할을 해요.스펙에 나와있는 청정 면적은 가장 이상적인 환경에서 최대 세기로 돌렸을 때 기준이라 실제보다 과장된 경우가 많아요. ② 필터 등급H13 헤파필터가 기본이에요. 이 등급 이상이어야 미세먼지를 제대로 .. 더보기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리뷰 | 우주 멸망 직전 농담을 던지는 소설이 있다고요 SF 소설은 보통 무겁고 진지할 거라고 생각했어요. 우주, 외계인, 인류의 운명 같은 단어가 나오면 자연스럽게 비장한 분위기를 떠올리잖아요. 근데 이 책 첫 장부터 분위기가 완전히 달랐어요. 지구가 멸망하는 장면에서 웃음이 터졌거든요. 이 책은 어떤 책인가요? 코믹 SF라는 장르를 처음 만들어낸 작품이에요. 원래 라디오 드라마로 시작했다가 큰 인기를 끌면서 소설로 나왔고, 이후 영화, 게임, 연극까지 다양한 형태로 만들어졌어요. 이야기는 어느 날 갑자기 지구가 우주 고속도로 공사 때문에 철거된다는, 황당하기 짝이 없는 설정으로 시작해요. 거기서 살아남은 평범한 인간 한 명이 외계인 친구와 함께 은하계를 떠도는 모험을 하게 돼요. 이런 분께 추천해요 -SF는 어렵고 무거울 것 같아서 망설였던 분-황당하고 .. 더보기 고도를 기다리며 리뷰 | 아무 일도 안 일어나는데 왜 명작일까요 연극 대본을 책으로 읽어본 적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처음엔 좀 어색했어요. 근데 더 당황스러웠던 건 내용이었어요. 두 사람이 나무 옆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데, 끝까지 읽어도 그 사람이 안 와요. 그게 다예요. 근데 이상하게 이 책이 왜 명작인지, 다 읽고 나서야 알겠더라고요. 이 책은 어떤 책인가요? 20세기를 대표하는 부조리극으로 꼽히는 희곡이에요. 두 떠돌이가 길가 나무 옆에서 '고도'라는 인물을 기다리는 게 전체 내용이에요. 고도가 누구인지, 왜 기다리는지는 끝까지 설명되지 않아요. 작가는 이 작품에 대한 해석을 끝까지 거부했어요. 누군가 고도가 뭘 의미하느냐고 물었을 때 자신도 알았다면 작품 속에 썼을 거라고 답했을 정도예요. 이런 분께 추천해요 -줄거리보다 여운이 남는 작품을 좋아하는 분-삶.. 더보기 파운데이션 리뷰 | 천 년 후 미래를 예측하는 게 정말 가능할까요 미래를 예측한다는 말, 보통 막연하고 허황된 이야기처럼 느껴지잖아요. 근데 이 소설은 그걸 수학과 통계로 풀어내요. 한 사람의 천재가 인류 문명의 흥망을 수백 년 단위로 예측하고, 그 예측이 실제로 맞아 들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이야기예요. 처음엔 설정이 너무 거대해서 따라가기 부담스러웠는데, 읽다 보니 완전히 빠져들었어요.이 책은 어떤 책인가요? 현대 SF 역사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시리즈예요. 거대한 은하 제국이 무너질 거라는 걸 미리 계산해 낸 학자가, 그 붕괴 이후 새로운 문명의 씨앗을 심기 위해 설립한 조직 '파운데이션'을 둘러싼 이야기예요. 심리역사학이라는 가상의 학문이 핵심 설정인데, 개개인의 행동은 예측할 수 없지만 거대한 인구 집단의 흐름은 통계적으로 예측 가능하다.. 더보기 오디세이아 리뷰 | 3천 년 전 이야기인데 왜 아직도 다 공감될까요 고전을 읽으면 보통 거리감이 느껴지잖아요. 시대가 너무 다르고, 가치관도 다르고. 근데 이 작품은 신기하게 그런 거리감이 별로 없었어요. 신과 괴물이 나오는 신화 이야기인데도, 그 안의 인간 감정만큼은 지금이랑 똑같더라고요. 이 책은 어떤 책인가요? 서양 문학의 시작점으로 불리는 고대 서사시예요. 전쟁이 끝난 후 집으로 돌아가려는 영웅이 십 년에 걸쳐 온갖 모험과 시련을 겪는 이야기예요. 그 사이 고향에서는 그의 아내와 아들이 그를 기다리며 또 다른 어려움을 견뎌요. 신화적인 요소가 가득하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결국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한 사람의 간절함이 이야기의 중심이에요. 이런 분께 추천해요 -고전을 한 번쯤 제대로 읽어보고 싶은 분-모험과 귀환 서사를 좋아하는 분-신화 속에 담긴 인간적인 감정.. 더보기 전자책 단말기 추천 2026 | 크레마 킨들 리디페이퍼 독서광이 직접 비교했어요 책을 많이 읽다 보니 어느 순간 전자책 단말기가 탐나기 시작했어요. 종이책이 좋긴 한데 들고 다니기 무겁고, 읽다 만 책이 쌓여가고, 새벽에 불 켜고 읽기도 눈치 보이고. 그러다 전자책 단말기를 하나 장만했는데 이게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웠어요. 근데 처음 살 때 뭘 사야 할지 정말 모르겠더라고요. 크레마, 킨들, 리디페이퍼. 이름은 다 들어봤는데 뭐가 다른지 몰랐거든요. 그래서 직접 비교해 봤어요. 전자책 단말기, 왜 쓰는 걸까요? 종이책을 완전히 대체하는 건 아니에요. 근데 이런 상황에서는 전자책 단말기가 훨씬 편해요. 출퇴근길에 가방 무게 줄이고 싶을 때 새벽이나 밤에 조명 없이 읽고 싶을 때 책을 많이 사는데 공간이 부족할 때 여행 갈 때 책 여러 권 들고 가고 싶을 때 한 번 쓰기 시작하면 없.. 더보기 이전 1 2 3 4 ···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