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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부자가 되기 싫은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부자의 기준은 서로 다를 것이고, 각자가 원하는 부의 기준도 서로 다를 수 있겠지만,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돈이라는 것은 필수적인 것이기에 누구나 부자를 꿈꾸며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 여러분이 부자와의 만남과 그에게 배움의 기회를 얻을 기회가 생긴다면 여러분은 어떤 판단을 하시겠습니까?
1. 김종봉과 제갈현열
돈 공부는 처음이라는 도서로 돈 공부 열풍을 일으켰고, 돈의 시나리오라는 책으로 시장이 최고점일 때 계획있는 돈의 중요성을 강조하던 책의 공통점이 있다라면 두 책의 저자 모두 김종봉과 제갈현열이라는 저자의 공저였다는 사실일 것입니다. 다른 여타의 경제 관련 도서에 비하여 오히려 저자의 스펙들의 화려함은 덜할 수 있습니다. 뭔가 유명한 대학의 경제학을 전공했다는 이력을 앞세우거나 엄청난 거액의 자산을 운용하는 것을 강조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본인 스스로 투자자로서 부를 이루고 난 후에 돈에 대하여 가르치는 활동 및 저서를 출간하면서 현재는 자산관리 대표 등을 하면서 삶을 통해서 그리고 본인의 경험을 통하여 독자들로 하여금 자연스레 믿음과 신뢰를 주고 있는 저자들입니다. 특별히 개인적으로 출간을 넘어 공저로 같이 계속 출간을 하고 그것이 꾸준히 사랑받는다는 것은 무조건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어느 정도 시장에서 검증된 내용이라는 사실과 기존 책들에서 두 저자의 노하우가 현실적으로 읽는 독자들에게 도움이 되었기에 그러한 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2. 돈은 너로부터다
이번 책은 소설 형식으로 우리에게 이야기하고 있어서 저자의 의도가 좀 더 쉽게 다가온다라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돈 버는 방법에 대하여 여러 가지를 고민하기도 하고, 무작정 부자가 되고 싶다고 꿈꾸고, 혹은 그저 부자들을 부러워하기만 하며 살아가기도 합니다. 하지만, 저자는 부의 본질이라는 것을 소설이라는 형식을 통하여 돈은 결국 나 자신으로부터 시작된다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대부분 돈이라는 것을 다른 데서 찾기 쉬운데 나 자신에게서 라니 어쩌면 선문답 같은 이 것이 어쩌면 이 책이 말하는 가장 큰 핵심이자 전부일 수 있습니다. 기존 책들의 출간 시기와 연결 지어서 투자열풍이 과열되던 시기도 있었고, 그것이 최고점에 이르러 주의를 해야 하던 시기도 있었으며, 저자의 표현대로라면 요즘 같은 시기에 돈 버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결국 나 자신에게 시간과 정성을 쏟는 무형자산에서 출발한다라는 것을 우리에게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것에 공감되시는 분도 계실 것이고 아닌 분도 계실 것이지만 한 번쯤 속는 셈 치고서라도 끝까지 읽어보시면 후회 없는 판단이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3. 부의 문답
소설이라는 형식을 사용하면서 가장 큰 장점은 읽는 독자로 하여금 편안하고 재미있게 스토리를 따라올 수 있게 해 주며 그 안에서 자연스레 저자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 책도 마찬가지로 천억 자산가와의 커피 한잔의 만남이라는 스토리를 통하여 부의 비밀을 밝혀주고 있습니다. 부자의 시간에 숨겨진 27가지 돈의 시스템이라고 불리는 이것에 대하여 딱딱한 주입식이 아니라 대화를 통하여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있으며, 천 억 자산가에게 질문의 기회에서 서로 다른 질문을 하게 됨을 통하여 부자가 될 수 있는 비밀과 그렇지 못하는 이유까지 독자들로 하여금 알게 해주고 있습니다. 단순하게 이렇게 하면 부자가 된다거나 돈을 벌 수 있다는 책들은 사실 많이 나와있고, 정보들도 참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부자가 되는 방법을 몰라서라기보다는 부자가 되기 위한 시간을 견디지 못하여 부의 길을 가지 못한다라고 이야기하는 것을 들을 때에 이 책은 부자가 되기 위해 인내해야 하는 그 시간을 버틸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며, 그 길 가운데 방향을 잡지 못하고 방황할 때에 붙잡아주는 책이라고 표현하는 것이 가장 맞는 표현일 것입니다. 부자가 되는 것을 꿈꾸신다면, 그리고 그 길 가운데 이미 걸어가고 계시는 분들이시라면 누구라도 부에 관심 있는 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