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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기간 동안에 주식을 시작한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 시간 동안 증시는 빠르게 변화하는 것을 보여주었고, 그것에 좌절하거나 혹은 이익을 얻은 이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것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더 귀중한 교훈과 힌트를 남겼다고 한다라면 여러분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1. 투자의 역사는 반드시 되풀이된다,
유명한 명언 중에 하나로 꼽히는 것 중 하나가 조지 산타야나의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자는 그 과거를 반복하기 마련이다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것의 중요성은 가까운 곳에서 찾을 수 있는 것이 한국사와 세계사 등의 역사 교육과 더불어 특별히 과거의 아픔을 계속 기억하면서 살아가는 것들을 볼 때 그런 역사의 아픔을 기억하는 것이 좋아서가 아니라 그런 일을 다시는 겪지 않기 위해 노력하기 위해서라는 사실을 누구나 알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책의 저자는 그것이 단순히 우리가 배우는 수업시간의 역사나 시대적인 역사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경제 흐름에도 반영된다라는 것을 이야기하며 특별히 코로나 19의 시기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강제장과 약세장을 오가면서 실적장세와 반대로 역실정장세가 연이어 펼쳐지는 유래 없는 변화의 그래프를 보이던 그 시기에 많은 이들은 환호나 혹은 원망과 불평을 이야기하던 시기에 저자는 그 3년여 시간 동안 63번의 특이점이 되는 순간을 뽑아내어 주목하면서 각각의 상황마다 대처할 수 있는 투자전략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2. 경제의 흐름
시대의 흐름이 변화하듯이 경제의 흐름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사실은 그 흐름을 먼저 아는 사람이 성공한다라는 것은 세상의 불변의 법칙이 아닐까 싶습니다. 시대의 흐름을 빨리 그리고 정확히 알아낸 사람이 성공에 조금이라도 가까이 갈 수 있으며, 경제의 흐름 또한 마찬가지 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것을 평범하게 살아가는 일반인들이 쉽게 알아내며 판단하기에는 어려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점에서 8.000억의 자산을 운영해 본 사람이며, 21년의 강세장과 22년의 하락장 그리고 23년의 반등장까지 3 연속 예측이 적중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 믿어볼 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앞서 3년여 시간을 잘 예측했다고, 앞으로도 무조건 적으로 다 정확할 것이다라는 맹신은 틀릴 수 있지만, 그것이 점이나 찍기 같은 주관적인 견해가 아닌 데이터에 의해 추출된 객관적인 판단이며, 롤러코스터와 같이 급변하는 시기에 예측이 정확했다는 것은 최소한의 신뢰도는 가져갈 수 있는 부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코로나 시기의 증시변화와 변곡점마다 그저 우연히 아니라 정부와 연방준비은행의 정책들과 연관 지어 분석하여 주고 있으며, 그것에 따라 투자전략과 더 나아가 가장 중요한 코로나가 종료된 이후의 국내외 증시의 방향의 흐름등에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3. 부의 기회
최고의 수익은 최악의 침체장 뒤에 온다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물론 이것은 그동안의 데이터로 나온 이야기이지만, 유튜브만 보더라도 과거의 데이터는 과거일 뿐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고, 과거의 데이터를 믿고 신뢰하며 이야기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 기간 동안을 주목해 보면 역사의 반복을 믿지 않았던 분들에게는 비극의 반대로 역사의 반복을 공부하고 준비하던 이들에게는 기회의 장이자 희극이었던 모습을 보더라도 우리는 이것을 신뢰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저자는 우리에게 역사 공부는 시험을 준비할 때 보던 기출문제와 같다는 이야기를 하며 현실적인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만약 시험문제가 그대로 유출되어서 우리가 문제와 답을 모두 알고 간다라면 그것은 시험도 아닐 것이며, 현실적으로 말도 안 될 것입니다. 하지만, 기출문제라는 것은 말 그대로 출제 문제와 거의 비슷한 유형이지만 다만 똑같지는 않은 것, 그것이 바로 우리가 주목해야 할 역사 공부라는 사실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며,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본 사람이 비슷한 조건이었을 경우 훨씬 더 유리하다는 것을 염두에 둔다라면 경제적인 부분에서 특별한 재능을 가지지 않은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반드시 역사 공부는 필요하다는 것을 우리는 인정해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하여 단순히 특정 주식을 사서 돈을 벌갰다는 것보다는 인사이트가 넓어지고 부의 기회를 잡고 싶다고 생각하는 분들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