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에세이

사춘기 엄마의 오장육부 나민애 리뷰 | 아이가 낯선 사람이 된 것 같은 엄마들께 어느 날 갑자기 아이가 달라졌어요. 분명 어제까지 말 잘 듣던 아이인데, 갑자기 방문을 쾅 닫고, 말을 걸면 귀찮다는 눈빛을 보내고, 뭘 해도 잔소리라고 해요. 내가 뭘 잘못한 건지, 이 아이가 맞는 건지 싶을 만큼 낯설어졌어요. 이 책이 그 시간을 버티게 해줬어요. 이 책은 어떤 책인가요? 사춘기 자녀를 키우면서 엄마가 느끼는 감정들을 솔직하게 담은 에세이예요. 육아 전문서가 아니에요. 어떻게 하면 아이를 잘 키울 수 있는지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사춘기 자녀를 둔 엄마로서 느끼는 혼란, 서운함, 죄책감, 그리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한다는 감정을 아주 솔직하게 써낸 책이에요. 읽으면서 내 얘기 같아서 울었어요. 이런 분께 추천해요 사춘기 자녀와의 관계가 갑자기 멀어진 것 같은 분 뭘 해도 잔소.. 더보기
무라카미 하루키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무라카미 하루키라는 저자는 노벨상 후보로도 거론될 정도로 유명하지만, 마라토너로서도 유명하다고 합니다. 문학과 마라톤이 무슨 관계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가지는 분도 계실 수 있겠지만, 그는 마라톤 그리고 달리기가 그의 소설과 작품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것에 대하여 알고 싶은 분들은 이 책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1. 무라카미 하루키일본 작가이지만 국내 독자들에게도 익히 알려져 있으며, 그의 책들은 출간과 동시에 거의 베스트셀러를 보장한다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많은 이들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음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대표작으로는 상실의 시대를 비롯하여 1Q84 그리고 해변의 카프카 등을 이야기할 수 있으며, 저도 대체적으로 많은 책을 읽어왔고 알고 있다고 생각하였지만, 이 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