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소설 썸네일형 리스트형 8년을 기다린 독자들이 이 책에 열광하는지 알 것 같았어요 | 안녕이라 그랬어 김애란 작가의 이름을 처음 들은 건 꽤 오래전이에요. 주변에서 워낙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언젠가 읽어봐야지 했는데, 계속 미루다가 이번 신작 소식을 듣고 드디어 집어 들었어요. 8년 만의 단편소설집이라는 말에 괜히 더 궁금해졌거든요. 그리고 첫 단편을 읽자마자 이해했어요. 왜 사람들이 이 작가를 그렇게 기다리는지를요. 이 책은 어떤 책인가요? 2017년 바깥은 여름 이후 8년 만에 나온 김애란의 새 단편소설집이에요. 2025년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1위에 오른 책이기도 해요. 총 일곱 편의 단편이 수록돼 있는데, 하나같이 우리가 살고 있는 공간, 그 공간에 깃든 감정들을 이야기해요. 전셋집, 책방, 회사, 집 한 칸. 누군가에게는 그냥 장소인 것들이 이 책에서는 한 사람의 삶 전체처럼 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