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의 기준과 처리 방법

 

음식물쓰레기 버릴 때마다 냄새등도 힘들게 하지만,가끔은 이것이 음식물쓰레인지 일반쓰레기인지 구분이 잘 안 가는 경우들도 있기에 이 부분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일반쓰레기

 

음식물쓰레기와 일반쓰레기를 구분 짓는 기준으로 크게보면 채소류, 과일류. 육류. 어패류. 기타 등으로 구분 지을 수 있습니다.

• 채소류 : 쪽파 대파 등의 뿌리 및 마늘, 옥수수 등의 껍질
• 육류 : 돼지, 닭 등의 딱딱한 뼈
• 과일류 : 호두, 파인애플 등의 딱딱한 껍데기와  감과 복숭아 등의 핵과류 씨
• 어패류 : 게, 조개 등의 딱딱한 껍데기 및 생선 뼈
• 기타 : 달걀껍질 및 1회용 티백과 한약용 찌꺼기 등

위에 명시된 기준들은 모두 음식물 쓰레기가 아니며 일반쓰레기로 분류되기 때문에 일반 종류제 봉투에 버리시면 됩니다.

(단, 장류와 젓갈 및 독성이 있는 복어내장 등은 일반쓰레기로 분류되지만 지자체별로 상이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음식물 쓰레기 처리 방법

 

앞에서 언급드린 기준으로 일반 쓰레기를 구분하고 남은 음식물 쓰레기들을 처리하는 부분이 남았습니다.

우선 음식물 쓰레기는 수분이 같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물기를 꽉 짜서 수분을 제거하고 배출해야 합니다.

두 번째는, 간혹 음식물 쓰레기 속에 들어갈 수 있는 이쑤시개 등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배출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부피가 큰 수박이나 메론 및 기타 음식물등은 작게 썰어서 배출하면 됩니다.

 

배출방법은 거주지별로 상이할 수 있으며,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거나 아파트 등은 음식물 수거하는 장소가 있어서 그곳에 배출하면 됩니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실천

 

뷔페 등의 음식점을 이용하다보면 잔반등이 상당히 남는 경우들을 종종 볼 수 있으셨을 겁니다.

그렇다면 여러분들은 혹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에 대하여 얼마 정도로 알고 계실까요?

1만 6천톤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가 1주일이나 한 달이 아닌 단 하루 평균 배출량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무게만으로만 보면 사실 엄청난 숫자 정도로는 인식이 되지만 현실감이 떨어질 수 있을 테니 처리비용으로 환산해서 말씀드리면 연간 무려 8.397억이라는 금액이 쓰여진다고 합니다.

 

8.297억이라는 금액에서 일부를 줄여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도 있고, 더 좋은 일들에 사용할 수도 있으며, 환경도 지킬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내가 먹을 만큼만 먹고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로 줄여나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귀찮을 수는 있지만 결코 어려운 일은 아니기에 우리 모두 함께 실천해봤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