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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경찰서는 112, 간첩신고는 113, 응급상황 발생 시 119등의 연락처는 기억하고 살아가곤 합니다. 물론 이 번호들에 연락할 일이 없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살아가다 보면 나 자신과 관련되어서 혹은 부모님이나 주변 사람 때문에 119에 연락해 본 경험들이 있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진짜 위급한 상황에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는 효율적인 방법이 있다면 사용 안 하실까요?
1. 119 안심콜 서비스란
이 서비스는 기본적으로 장애가 있으신 분이나 고령자 및 독거노인 등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로 이해하시면 되실 것 같으며, 해당 분들에게 위급상황이 발생한 경우에 구급 대원이 질병 및 특성을 미리 알고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당사자분들에게 맞춤형으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이 가능한 서비스입니다. 이 서비스가 중요한 이유는 다름 아닌 골든타임 때문일 것입니다. 개인정보 및 병력과 복용약물 등에 대한 정보를 미리 입력해 둔 상황에서 그 정보를 토대로 119 상활실에서 출동할 경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며, 등록자의 보호자분들에게도 이 서비스를 통하여 문자를 통해 등록자의 사고사실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서비스 신청 방법
119 안전신고센터 (www.119.go.kr)을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며 본인이 직접 등록하거나 대리인 등록이 가능합니다. 대리인으로는 보호자 및 자녀 그리고 사회복지사도 가능한 부분이기에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고요. 중요한 것은 휴대전화 및 일반. 유선 전화번호로 등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등록자 전화기로 119에 신고하여야 사전 등록 정보를 활용할 수 있기에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며, 개인정보 변경 시에는 홈페이지를 통하여 변경 및 등록이 가능합니다. 단, 대리인 등록으로 하시는 경우 등록을 마친 후 로그인 하셔서 상단 안심콜 메뉴에서 수혜자 정보 등록을 통하여 대리 등록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신고는 수혜자 전화기로 하셔야 한다라는 점 꼭 기억해 주세요.
3. 골든타임의 중요성
아마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골든타임의 중요성은 알고 있을 것입니다. 심폐소생술을 따로 배우는 이유도 이것 때문이며, 사람의 생사를 결정지을 수 있는 최소한의 시간에 대하여 평소에는 잘 인지하지 못할지라도 정말 위급한 순간에 우리는 중요성을 새삼 기억하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119 구급대원이 도착한다고 무조건 다 해결되는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최소한 그러한 순간에 나에게 생명을 연장시킬 기회가 찾아온다면, 그리고 그 순간 나의 병력등을 알고 찾아온 구급대원이라면 지금 이 시간 잠깐의 시간을 내어 신청한 것에 대하 감사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건강하게 하루하루 살아가며 행복한 여생을 보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겠지만, 지금 이 순간 그 누구도 나의 건강과 안전에 대하여 장담할 수는 없기에 나 자신과 부모님 그리고 주변 가족들을 위하여 신청해 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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